악당의 무게(이현)

도서 2022. 11. 12. 1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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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 점

(넘버2- 초등5) 안수용이 악당을 지키려고 했는데 결국 악당이 총에 맞아 죽게 되어서 슬펐다. 

 

(넘버3 - 초등3) 안수용이 악당을 구하려고 자기 돈 30만을 통장에서 꺼내서 10만원짜리 소고기를 사서 마취약을 넣은 다음에 먼 산까지 보내려고 하는 행동들이 감동적이었다.  

밑줄긋기

(넘버2) "왜 그걸 안 따져? 잘못한 사람이 벌을 받아야지. 왜 죄 없는 개가 경찰한테 쫓겨?"

사람과 개는 다르다. 우리는 생김새도 다르고, 사는 방법도 다르고, 말도 통하지 않는다. 단지 그렇게 다를 뿐이다. 

개에게도 목숨은 하나밖에 없다. 죽고 싶지 않을 거다. 만약 죽게 된다면, 몹시 두렵고 아프고 또 슬플거다. 그런 건 개나 사람이나 다름없다. 

 

(넘버3) 다른 사람이 해치기 전에 내 손으로 악당을 떠나보낼 것이다. 악당과 말이 통한다면, 이곳은 위험하니 다른 데로 가라고 말하겠지만 그럴 수가 없다. 그래서 내가 악당을 먼 곳으로 데려가기로 했다. 마취제 섞인 고기를 먹인 다음, 악당을 손수레에 태우고 가능한 먼 곳으로 갈 것이다. 
내가 어른이라면 자동차에 태우고 아주아주 먼 산으로 갈 텐데. 깊고 깊은 숲 속, 사람은 절대 오지 않는 숲 속으로 데려다 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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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법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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