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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자라는 나무....


동생 와니 때문에 속상한 유니...

그런 유니는 화가나거나 속상할때 나무에 물을 줍니다...

물을 줄때마다 쑥쑥 자라는 나무는 어느덧 크게 자라 비바람에도 끄떡 없이 집을 지켜주는 나무가 됩니다...

유니의 부정적인 마음들을 나무에 물을 주는 행동으로 긍정적으로 잘 풀어 나가는 내용이 인상적인 책입니다...



가족들은 모두 행복했지만 유니만은 행복하지 못합니다..

동생 와니가 자꾸 미운 짓을 했기 때문입니다..




어느날 아빠가 작은 나무 한 그루를 가지고 오고...

엄마는 유니에게 와니가 미울 때마다 나무에 물을 줘 보라고 말합니다..



와니때문에 속상할때면 작은 나무에 물을 주는 유니...

그때마다 나무는 쑤욱 자라납니다..




속상함이 커질 수록 유니는 나무에게 물을 듬뿍 줍니다..



유니의 작은 집을 뒤덮을 만큼 자라난 나무....


어느 여름날 마을에 비가 쏟아지고 천둥 번개가 휘몰아쳤습니다..




다음날...

유니의 앞뜰에 있는 커다란 나무는 가지가 부러지고 잎들이 다 떨어져 무척 힘들어 보였지만..

씩씩한 모습으로 바람을 막고 서 있습니다..


우리 집을 지켜준 소중한 나무에게 이름을 붙여주는 유니...

와니나무라고 이름을 붙여줍니다..


유니네 집 앞뜰에는 와니나무가 서 있고...

쑥쑥 자란 와니나무가 유니는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새끼손톱만큼 자란 와니도 사랑스럽게 보입니다..


동생때문에 속상할때면 물을 주던 나무가 씩씩하게 비바람을 막아주는 나무로 자라듯...

장난꾸러기 와니도 씩씩하게 성장해 갈것이고.....

속상한 마음을 긍정적으로 바꿀수 있는 법을 배워가는 유니는 마음이 큰 사람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저희 아이들도 저마다 속상한 마음을 긍정적으로 풀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해 가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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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법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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